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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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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20(241타수 53안타)으로 조금 내려갔다.

김하성은 2회초 2사 1루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메츠 좌완 선발 투수 숀 마네아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김하성은 6구째 스위퍼를 쳤는데 파울팁이 되면서 삼진을 당했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을 친 김하성은 7회초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후속타자 잭슨 메릴이 좌익수 뜬공을 쳐 진루하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3루에서 대기 타석에 나섰지만,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삼진을 당해 추가 타석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산발 5안타로 1점을 내는데 그쳐 메츠에 1-2로 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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