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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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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만에 안타를 친 김하성을 시즌 타율을 0.218(248타수 54안타)로 끌어올렸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고 출루한 김하성은 상대 견제에 걸려 아웃됐다.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돼 이날 경기도 무안타에 그친 듯 보였다.

하지만 김하성은 4-7로 뒤진 8회 1사 1, 3루에서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득점에는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6-11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37승 38패)는 내셔널리그 2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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