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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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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프랑스 축구 간판 킬리안 음바페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코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음바페는 17일(현지시각) 독일 뒤셀도르프 뒤셀도르프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 후반 40분 오스트리아 케빈 단소와 충돌했다.

음바페는 케빈 단소와 공중볼 다툼을 하다 어깨에 코를 부딪혔다.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음바페는 피를 흘리며 고통을 호소해 교체됐다.

음바페는 경기 직후 구급차로 이송됐으나 수술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언론은 음바페가 2경기 결장하고 16강부터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뒤 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다만 팀의 에이스인 음바페의 부상으로 24년 만의 정상 탈환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날 프랑스는 전반 38분 음바페의 크로스를 차단하던 오스트리아 수비수 막시밀리안 뵈버의 자책골에 1-0으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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