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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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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벨기에가 48위 슬로바키아에 충격패를 당하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벨기에는 18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전날 루마니아가 우크라이나를 3-0으로 대파한 결과로, 벨기에는 조 3위에 머물렀다. 1위는 루마니아, 2위는 슬로바키아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4위에 자리했다.

벨기에는 FIFA 랭킹 3위에 걸맞은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강호다. 케빈 더 브라위너, 제레미 도쿠(이상 맨체스터 시티), 로멜루 루카쿠(AS 로마), 레안도르 토르사르(아스널) 등 선수단 주요 자원들이 대부분 유럽 상위권 팀에서 뛴다.

슬로바키아 역시 밀란 슈크리니아르(파리 생제르맹),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나폴리), 마르틴 두브라프카(뉴캐슬) 등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으나, 벨기에보다는 전력상 약체로 평가받는다.

이에 이날 경기는 벨기에의 승리가 점쳐졌는데, 예상과 달리 슬로바키아가 승점 3을 획득했다.

슬로바키아는 전반 7분 도쿠의 패스 미스를 가로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반 슈란츠가 역습을 시도, 패스를 받은 주라이 쿠츠카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쿠츠카의 슈팅이 벨기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자, 세컨드볼을 슈란츠가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선제골을 내준 벨기에는 토르사르, 루카쿠, 더 브라위너를 중심으로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슬로바키아 골키퍼 두브라프카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 경기는 슬로바키아의 1-0 신승으로 막을 내렸다.

1차전부터 충격패를 당한 벨기에는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잔여 일정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한편 같은 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경기에서 프랑스가 오스트리아에 1-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 역시 FIFA 랭킹 2위에 빛나는 강호지만, 상대적 약체인 오스트리아에 신승을 거뒀다. 결승골도 오스트리아의 막시밀리안 워버의 자책골이었다.

프랑스는 다소 아쉬웠던 경기력뿐 아니라 주전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하는 변수를 맞기도 했다.

다행히 수술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 역시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스크 (디자인) 아이디어가 있나"는 게시글을 올리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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