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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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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아시아 선수 최다승 투수를 향해가고 있는 다르빗슈 유(3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건다.

미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각) "다르빗슈가 20일 마이너리그에 등판해 경기 감각을 조율한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다르빗슈를 싱글A에서 재활 등판시킬 계획이다.

5월 말 왼쪽 다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다르빗슈는 지난 15일 불펜 피칭으로 약 50개의 공을 던졌다.

싱글A 등판 후 이상이 없다면 빅리그에 합류할 전망이다.

다르빗슈는 올해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활약했다. 피안타율(0.216)과 이닝당 출루허용률(1.07) 모두 리그 상위권 수준이었다.

통산 107승(88패 평균자책점 3.58)을 올린 다르빗슈는 박찬호의 아시아 최다승(124승) 기록에 다가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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