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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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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 모델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3)을 내세웠다.

PSG는 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 원정 경기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우스만 뎀벨레(27·프랑스), 아슈라프 하키미(25·모로코) 등 팀의 주축 선수들과 함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흰색 배경에 에펠탑에서 영감을 받아 형상화한 빨간색과 파란색 줄무늬가 그려진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은 PSG의 남녀 프로팀을 포함한 구단 산하 모든 팀이 착용할 예정이다.

PSG는 이번 유니폼에 대해 "파리가 전 세계 스포츠의 수도가 될 준비를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1990~1991시즌과 1991~1992시즌 당시 파리 시민들이 입었던 상징적인 유니폼에 경의를 표하면서 구단의 새로운 세대에게 혁신 정신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영입된 아시아 출신 선수로, 지난해 여름 PSG에 입단한 뒤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등 유명 선수가 즐비함에도 이강인의 유니폼은 PSG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에 PSG도 이강인 마케팅을 활용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두 차례나 PSG 전 선수가 한글로 마킹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리그 경기에 나섰다.

이강인 역시 지난 시즌 PSG에서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올려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 PSG는 이강인과 함께 리그 우승을 비롯해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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