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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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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17세의 반효진도, 43세 이보나도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2024 파리올림픽 사선에 선다.

대한체육회는 10일 파리 올림픽 참가선수단 이색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다르면 파리행 비행기에 오르는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는 사격 여자 10m 공기 소총에 출전하는 반효진이다.

2007년생의 반효진은 대구체고에 재학 중인 여고생 사수다.

2021년 7월 사격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기량을 꽃피우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에 올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며 올림픽 무대까지 서게 됐다.

최고령 선수도 사격에 있다. 여자 트랩 종목에 출전하는 이보나는 1981년 생으로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나이가 많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던 이보나는 이번 대회에서 20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최장신 선수는 레슬링 남자 크레코로만형에 출전하는 이승찬(29)으로, 그의 신장은 195㎝다.

최단신 선수는 여자 기계체조 신솔이(20)다. 신장 149㎝의 신솔이는 체중 43.5㎏로 최경량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중량 선수에는 여자 역도 박혜정(21), 남자 유도 김민종(24)으로 135㎏다.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요트 하지민(35)은 최다 참가 선수 타이틀을 가져갔다. 그는 2008 베이징 대회부터 이번 파리까지 꾸준히 올림픽에 나서고 있다.


최다 금메달은 '효자 종목' 양궁, 펜싱 선수들이 차지했다. 남자 리커브 김우진(32)과 김제덕(20)은 각 2개의 금메달을 가지고 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구본길(35)도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에서 연속 금메달을 수확한 김우진은 파리에서 3회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부녀 지간인 스포츠클라이밍 서종국(51) 감독과 서채현(21)은 이번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하게 가족 동반 출전을 한다. 2020 도쿄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여자 기계체조 여서정(22)은 1996 애틀랜타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아버지' 여홍철(53)과 함께 가족 동반 메달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귀화선수 탁구 전지희(32), 이은혜(29), 교포 선수 유도 허미미(22)도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허미미는 1991년 건국훈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내손녀다.

한편, 한국은 파리 올림픽 22개 종목에 총 262명(선수 144명·지도자 118명)을 파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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