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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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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대형 신인 폴 스킨스(22)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스킨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 필드에서 벌어진 2024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삼진은 무려 11개를 솎아냈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

피츠버그는 7회초 터진 야스마니 그랜달의 결승타로 1-0 승리를 거뒀다.

5월 12일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스킨스는 올 시즌 빅리그 11차례 선발 등판에서 패배없이 6승을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은 1.90까지 끌어내렸다.

전반기에 66⅓이닝을 던지면서 89개의 삼진을 잡은 스킨스는 평균자책점이 공식 통계로 채택된 1913년 이래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0 이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스킨스는 데뷔 이후 두 번째 등판이었던 5월 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6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으며 6이닝 노히트를 기록했다.

단일 시즌에 두 번이나 6이닝 이상 노히트, 11탈삼진 이상을 동시에 기록한 것은 스킨스가 역대 두번째다.

스킨스에 앞서 놀런 라이언이 1973년 두 차례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며 11탈삼진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 지명을 받은 스킨스는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더블A까지 승격했고, 올해 트리플A에서 뛰다 5월 빅리그에 진입한 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고 시속 160㎞를 웃도는 강속구를 앞세워 리그 정상급 투수로 올라선 스킨스는 데뷔 시즌 올스타에 뽑히는 기쁨도 누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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