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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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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지환(34)이 그랜드슬램을 작렬하며 부활 탈출을 확실하게 알렸다.

오지환은 17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손맛을 봤다.

팀이 3-0으로 앞선 3회 1사 만루 찬스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뒤 상대 선발 김광현의 볼 2개를 골라냈다. 이어 3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통타해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5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6일 만에 나온 시즌 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번째 만루포다.

부진과 부상으로 고전했던 그의 부활을 확실히 알리는 한 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오지환은 오른 손목 부상으로 지난 5월 3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복귀 준비 중 왼 햄스트링까지 다치면서 지난 11일에야 1군에 복귀할 수 있었다.

부상 이탈 전까지 54경기에서 타율 0.238, 2홈런 16타점 31득점 11도루에 그쳤던 그는 건강 회복과 함께 슬럼프도 극복한 모습이다.

복귀 후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353(17타수 6안타), 4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그랜드슬램까지 쏘아 올리며 건재를 알렸다.

한편, 이날 오지환에 이어 후속 타자 김범석도 대포를 터뜨렸다.

김범석은 김광현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펜스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 김범석의 시즌 6호포이다.

LG의 올 시즌 연속 타자 홈런은 3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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