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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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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시티 배준호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스토크시티는 18일(한국시각) 아일랜드 코크의 터너스 크로스에서 열린 코크시티FC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배준호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만 2골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전반 25분 배준호가 뷔르허르의 가벼운 패스를 받고 골대 정면에서 때린 강한 오른발 중거리 슛은 상대 수비수들을 뚫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4분 뒤인 전반 29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있던 배준호는 안드레 비디갈의 패스를 받고 노마크 찬스에서 가볍게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 23분 바우터르 뷔르허르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던 스토크는 배준호의 두 골을 더해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스토크는 후반 29분과 후반 35분 솔 시디베와 다니엘 존슨이 각각 4, 5번째 골을 넣으며 5-0 대승을 거뒀다.

스토크는 지난 13일 잉글랜드 6부리그 체스터FC전 3-0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도 이기며 프리시즌 2경기 연속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스티븐 슈마허 스토크 감독은 "오늘 배준호는 두 골 이외에도 몇 차례 괜찮은 기회들을 많이 만들어냈다"며 "오늘 날카로운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배준호는 최고의 선수이며, 몸을 잘 만들어서 돌아왔다. 그는 지금 자신의 일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현지 축구 평론가 피터 스미스도 "배준호가 이날 경기에서 무시무시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극찬을 보냈다.

한편 최근 배준호에게 여러 구단의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영국 매체 '팀토크'는 "스토크에서 매우 진지하게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하나가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다"라고 언급했다.

배준호는 지난 시즌 공식전 40경기에 나서 8개의 공격포인트(2골 6도움)를 기록하는 등 활약하며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등극한 바 있다. 현지에서는 '스토크시티의 왕'이라고 불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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