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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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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야구 KT 위즈가 중위권 순위 싸움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KT는 매 경기 승리를 쌓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달 9위에 머물렀던 KT(43승 2무 46패)는 최근 13경기에서 무려 10승(1무 2패)을 수확하며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동시에 경쟁 팀들과 격차를 좁히면서 5강 진입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4위 두산 베어스(48승 2무 44패)와 승차는 3.5경기, 공동 5위 SSG 랜더스(45승 1무 45패), NC 다이노스(43승 2무 43패)와는 1.5경기 차다.

1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만난 KT 이강철 감독은 "승패 마진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승패 마진보다 승차를 보고 있다"며 "두산과 3.5경기 차이가 나더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승률 5할을 생각하지 않고 매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키움과 주중 3연전을 마친 뒤 경쟁 팀인 NC, SSG(이상 홈), 2위 삼성 라이온즈(원정)를 차례로 만난다.

이 감독은 "앞으로 9연전이 중요하다. NC, SSG, 삼성과 붙는 데 위닝 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하면 순위가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경쟁 팀과 붙어서 이기면 승차가 줄어들고 여유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날 KT가 키움을 제압하면 경쟁 팀들의 부담감은 가중된다. 5연승에 도전하는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김상수(2루수)-오재일(1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심우준(유격수)-정준영(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는 고영표가 지킨다.

한편 경기를 앞두고 투수 박세진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대신에 투수 김민수가 '출산 휴가'로 제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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