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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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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리=뉴시스] 류현주 최동준 기자 = 세계랭킹 1위인 배드민턴 안세영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훈련에 나섰다.

안세영은 22일(현지시각) 올림픽 기간 동안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아레나 포르트 드 라 샤펠을 찾아 몸을 풀며 금빛 메달 사냥을 위한 막바지 훈련을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당시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던 안세영은 이날 훈련에서도 무릎에 테이핑을 한 채 구슬땀을 흘렸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배드민턴 라켓을 잡은 안세영은 2017년 만15세의 나이로 실업팀 선수를 제치고 대표팀에 선발됐다. 이후 2018년부터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경험을 쌓아왔고 2019년 10월 프랑스 오픈에서는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했다.

생에 첫 올림픽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8강에서 당시 세계 1위인 중국의 천위페이를 만나 세트스코어 0-2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안세영은 올림픽이 끝난 후 2021년 11월과 12월 3개의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장해 나갔다.

지난해 3월 배드민턴 전영오픈에 출전했을 당시 27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냈고, 7월에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가 됐다.

이어 8월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단식 선수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9월에 진행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자신을 좌절시켰던 천위페이까지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최근 6월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하고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준우승해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안세영은 이번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1번 시드를 받아 무난히 8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자 단식 예선은 13개 조로 나눠 열리며 1~3번 시드를 받은 선수들이 예선을 통과할 경우 16강전을 치르지 않고 8강으로 간다. 8강에서는 세계랭킹 5위인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은 27일 시작되며 8강은 8월 3일에 열린다.

안세영은 지난 6월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올림픽 금메달이 그랜드 슬램의 마지막 퍼즐이라 생각한다. 이 퍼즐을 완벽히 끼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모든 걸 다 바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다면 1996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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