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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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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제33회 파리올림픽' 개막을 맞아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는 1988년에 열린 '제24회 서울올림픽'의 주무대였던 곳이다. 당시 서울올림픽은 전 세계 160개국, 1만3626명의 선수단의 참가로 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관내에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선수단 숙소 등 당시의 기억을 간직한 시설들이 곳곳에 자리해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체육대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국내 체육 관련 교육시설과 기관도 밀집해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 143명 중 10명은 송파구에 적을 두고 있다. 한국 수영팀 막내인 방산고 3학년 이은지(수영) 선수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구본길(펜싱), 우하람(수영), 신정휘(수영), 한국체대 소속 서건우(태권도), 류성현(체조), 이다영(체조), 양지인(사격), 임시현(양궁), 성승민(근대5종) 선수 등이다.

이다영 선수가 포함된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은 서울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출전권을 획득해 눈 여겨 볼 종목 중 하나다. 태권도의 서건우 선수는 '마의 체급'으로 불리는 80㎏급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임시현 선수는 여자 양궁 단체전 '올림픽 금메달 10연패'를 노린다.

구는 선수단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5일 송파TV 유튜브에서 '파이팅 해야지, K팝 챌린지'를 진행한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송파구청 유튜브 제작 담당 공무원이 팀코리아 공식 응원가 '파이팅 해야지'에 맞춰 신나는 춤으로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송파구 대표 SNS에서는 '파리올림픽 응원 퀴즈 이벤트', '블로그기자단이 작성한 특집 기사' 등을 통해 서울올림픽 명소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을 맺도록 66만 송파구민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며 "올림픽 개최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훌륭한 스포츠 인재가 양성되도록 지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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