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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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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 복귀 계획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ESPN은 24일(한국시각) "트라우트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중 수술 받은 왼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고 전했다.

트라우트는 이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스미스 볼파크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산하)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5월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처음으로 나선 재활 경기였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3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곧바로 부상자명단(IL)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구단은 매일 상태를 지켜봐야하는 '데이 투 데이'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론 워싱턴 에인절스 감독은 "트라우트가 솔트레이크시티에 남아 재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인절스의 간판 스타인 트라우트는 올해 MLB에서 단 29경기만 뛰었다. 4월 말 왼 무릎 반월상 파열 부상을 당했고, 수술대에 오르면서 공백이 길어졌다.

최근 몸을 회복하면서 복귀를 가시권에 뒀다. 워싱턴 감독은 주중 7이닝 정도 수비를 소화하면 주말에는 IL에서 해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수술 부위에 다시 통증을 느끼면서 계획이 어그러졌다.

트라우트는 MLB를 대표하던 간판 스타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7차례나 2위 이내에 들었고, MVP는 세 차례 차지했다.

올스타에는 통산 11차례 선정됐고, 실버슬러거에도 9차례 뽑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부상으로 제 기량을 모두 펼치지 못하고 있다. 2021년부터 종아리, 등, 왼손 부상 등으로 인해 자주 자리를 비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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