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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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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4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화제가 됐던 선수촌 골판지 침대가 파리 올림픽에도 제공돼 선수들 사이에 '골판지 침대 챌린지'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골판지 침대 챌린지'는 골판지 침대 위에서 뛰거나 발을 구르는 등 침대의 내구성을 확인하는 일종의 놀이다.

24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영국 다이빙 선수 토마스 데일리를 비롯한 많은 올림픽 출전 선수가 선수촌에서 제공한 골판지 침대 테스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데일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 것이 골판지 침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침대 위에서 발을 구르거나 높이 뛰는 등 침대의 내구성을 실험한 뒤 "보시다시피 아주 튼튼하다"고 했다.

아일랜드의 럭비 선수 조던 콘로이와 해리 맥널티도 "올림픽 침대와 관련한 음모"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맥널티는 "한 명 이상 침대에 올라가면 아마도 무너질 것"이라며 침대에 올라 "한 명"이라고 외쳤다.


이후 콘로이도 침대에 올랐지만 침대의 매트리스가 딱딱한 탓인지 그는 매트리스에서 튀어 올라 바닥으로 떨어졌다. 두 사람이 침대 위로 올라가도 침대가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셈이다.

도쿄 올림픽 당시에도 선수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침대의 성능을 확인하는 챌린지 영상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던 골판지 침대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친환경 대회를 목적으로 도입했다.

침대 프레임을 골판지 재질로 설계하고, 그 위에 매트리스를 깐 형태의 침대다.

도쿄 올림픽 당시 200kg의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됐던 골판지 침대는 두 사람의 몸무게는 견디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파리 올림픽은 골판지의 내구성을 높여 250kg 하중까지 견딜 수 있도록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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