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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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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정상을 노리는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가 이번 대회에서 선수촌 생활을 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에만 온전히 집중하고 싶어서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탈은 24일 "조코비치가 도쿄 올림픽에서의 치명적인 실수를 바로 잡는다. 그는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3년 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때 올림픽 선수촌에 머물렀다.

전 세계 선수들이 모이는 선수촌에서도 남자 테니스의 거물인 조코비치는 인기스타였다. 그는 도쿄 대회 당시 기념 사진 촬영을 요구 받는 등 대회기간 선수촌에서 세계 여러 선수들과 교류하며 지냈다.

그 역시 이를 즐겼지만, 경기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는 도쿄 대회에서 남자 단식 4강 탈락의 쓴맛을 봤다.

매체는 "조코비치는 파리에서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다.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에 전념하려고 한다"며 선수촌 생활을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에서만 24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려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올림픽에서는 아직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른 건 2008 베이징 대회 단식 동메달이 유일하다. 30대 후반에 들어선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파리 대회는 그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4대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고, 올림픽 단식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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