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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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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2024 파리올림픽'에 불참한다.

신네르는 25일(한국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감스럽게도 나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일주일간 클레이코트에서 훈련을 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진 것을 느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며칠 휴식을 취하면서 병원을 방문했는데, 의사는 편도선염을 진단하며 절대 경기에 나서지 말라고 강력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불참 결정에 대해 신네르는 "이번 파리 대회는 제가 올 시즌 목표로 삼았던 경기 중 하나였다"며 "올림픽에서 나의 조국을 대표해 나서길 매우 바라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돼 굉장히 실망스럽다"면서도 "집에서라도 올림픽에 나서는 모든 이탈리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01년생인 신네르는 지난달 11일 이탈리아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월 호주오픈 우승에 이어 3월엔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정상에 서며 이번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한 신네르는 지난달 마무리된 프랑스오픈에선 4강에 올랐다.

한편, 신네르가 이번 파리올림픽에 불참하게 되면서 세계랭킹 3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함께 테니스 남자 단식 1, 2번 시드를 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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