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8
  • 0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훈련 도중 도난 사건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각)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감독이 모로코전에 앞서 올림픽 대표팀 훈련 기지에 도둑이 들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그들은 훈련장에 들어와 우리 물건을 도둑질했다"며 "훈련 이후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 않았고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이런 일이 일어나 불쾌하다"고 언급했다.

미드필더 티아고 알마다(보타포구)는 시계를 비롯해 귀금속까지 도둑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ESPN'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훈련장 인근에 위치한 생테티엔 검찰은 아르헨티나 선수단이 이번 도난 사건을 놓고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며 두각을 드러냈다.

현 대표팀을 지휘하는 마스체라노 감독 또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베이징 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른 금메달리스트 중 하나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2021,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이번 파리 올림픽 제패를 꿈꾼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비는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가 선봉에서 동료들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수요일 모로코와의 개막전 당시 일부 상대 관중의 난입과 물병 투척 등으로 경기가 2시간가량 중단되는 소동 끝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전날 훈련장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이 충격적인 패배로 이어졌다.

조별예선 B조에서 경쟁하는 아르헨티나는 오는 27일 이라크전, 31일 우크라이나전에서 연승을 거둬 토너먼트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