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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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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유도 국가대표 안바울이 디펜딩챔피언 아베 히후미(일본)의 경쟁 상대로 거론됐다.

대회 조직위가 운영하는 공식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는 26일(한국시각) "이번 대회 유도 남자 66㎏급에서는 히후미가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바자 마그벨라슈빌리(조지아)와 올림픽 메달 2개를 보유한 안바울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고 전했다.

안바울은 2016 리우 대회에서 은메달, 2020 도쿄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대표팀의 베테랑이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려 한다.

안바울이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상대가 바로 2020 도쿄 대회 금메달리스트 히후미다. 히후미는 세계선수권에서 4차례 우승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일본 유도의 간판스타다.

마이인포는 일본과 프랑스를 이번 대회 유도 강국으로 뽑으면서 일본 선수 중 히후미를 주목했다.

히후미의 아성을 깨기 위해 출격하는 안바울은 오는 28일 나르만다크 바얀뭉크(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유도 남자 66㎏급 32강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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