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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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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병혁 안경남 하근수 기자 = 한국 사격 대표팀 박하준-금지현이 27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셩리하오-황위팅(중국)과의 공기소총 10m 경기 금메달 결정전에서 12-16으로 패배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앞선 본선 당시 박하준-금지현은 각각 315.2점, 316.2점으로 합계 631.4점을 쏴 중국(632.2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하고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금메달결정전에 나선 박하준-금지현은 1번째 시리즈(20.6 20.3)를 0.3점 차로 잡으며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2, 3, 4번째 시리즈를 내주며 2-6으로 끌려갔다.
타임아웃으로 흐름을 끊은 한국은 5번째 시리즈(20.8 20.7)를 0.1점 차로 잡아 4-6로 쫓아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한국은 14번째 시리즈(21.1 21.5)에서 중국에 잡히며 12-16으로 패배했다.
박하준-금지현은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 첫 메달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ope@newsis.com, knan90@newsis.com,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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