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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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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서울=뉴시스] 김진엽 하근수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간판선수'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상욱은 27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치른 에반 지로(니제르)와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15-8로 승리했다.

지난 2021년에 개최된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8강에서 탈락했던 오상욱은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털어낼 초석을 다졌다.

오상욱은 1라운드에서 8-2로 크게 앞섰다.

2라운드에서 11-7까지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듯했으나, 다시 흐름을 되찾으며 7점 차 대승을 거뒀다.

16강에 진출한 오상욱은 요시다 겐토(일본)-알리 파크다만(이란)의 승자와 맞대결을 벌인다.

한편 같은 시각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 콜린 히스콕(미국)과의 경기에서 15-10으로 승리했다.

18세의 신예인 히스콕은 올림픽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에 따르면 세계 랭킹 5위다. 젊은 피답게 저돌적인 경기력을 뽐냈으나, 랭킹 28위 박상원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펜싱 베테랑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에 8-15로 패배했다.

4-8로 끌려간 채 2라운드에 돌입한 구본길은 5-11까지 격차가 벌어진 끝에 역전에 실패했다.

결국 대표팀의 '맏형'인 구본길은 조기에 개인전을 마무리하게 됐다.

구본길은 오는 31일에 있을 남자 사브르 단체 캐나다와의 8강전 준비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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