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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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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김희준 기자 = 첫 올림픽 출전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든 최동열(25·강원도청)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후회가 없다"고 강조했다.

최동열은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영 100m 예선 5조에서 1분00초17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 5위, 예선 전체 36명 중 18위가 된 최동열은 예선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1분00초00으로 16위로 예선을 통과한 론 폴론스키(이스라엘)에 불과 0.17초 차 뒤졌다.

최동열은 자신이 지난해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딸 때 작성한 한국기록(59초28)에 뒤처지는 기록을 냈고, 준결승 진출도 좌절됐다.

만약 59초대 기록을 냈다면 준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레이스를 마친 뒤 최동열은 "결승 진출을 목표로 했는데 예선에서 탈락해 아쉽다. 내가 가진 한국기록에 근접한 기록을 냈으면 준결승까지 무난하게 올라갔을텐데 그러지 못한 분이 무척 아쉽다"고 토로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을 경험했지만 처음 경험하는 올림픽은 또 다른 무대였다.

최동열은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주는 무게감이나 중압감이 이전 국제대회와는 다르더라"며 "올림픽에서 성적을 내려면 더 많은 경험과 훈련이 바탕이 돼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올림픽에서 뛰면서 배운 것이 있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하다 보면 또 좋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 믿는다"며 어깨를 폈다.

최동열의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혼성 혼계영 400m, 남자 혼계영 400m에 평영 영자로 나선다.

최동열은 "혼계영 영자 4명 모두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다같이 팀워크를 맞춰 최선을 다하면 결승 진출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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