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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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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4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29를 유지했다.

김하성은 첫 타석인 2회 1사 1, 3루 찬스에서 우완 선발 딘 크리머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고, 6회 1사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8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완 콜 어빈의 바깥쪽 낮은 커브를 걷어 올려 외야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익수 뜬공 때 2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9회 2사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날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샌디에이고(57승 50패)는 볼티모어(61승 43패)를 9-4로 누르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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