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안바울, 남자 66㎏급 한판승으로 16강행[파리 2024]

[파리=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안바울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로 남자 66㎏급 32강전에서 나르만다흐 바얀문흐(아랍에미리트)에 한판승을 거뒀다.

안바울은 경기 종료 53초를 남기고 허벅다리비껴되치기로 승리를 따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은메달, 2020 도쿄 대회 동메달을 땄던 안바울은 세 번째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여자 52㎏급 정예린(인천시청)은 첫판에서 게펜 프리모(이스라엘)에 한판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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