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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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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출신인 오예진(IBK기업은행)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으로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주 출신 국가대표 중 사상 최초로 개인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 것이다.

제주 출신이 금메달을 목에 건 2008년 베이징올림픽때 야구 종목으로 강민호(현 삼성 라이온즈) 이후 두 번째 쾌거다.

오예진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243.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사격이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6 리우올림픽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오예진은 막판까지 경쟁한 김예지(241.3점)과 나란히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다.

오예진은 17발째 사격에서 10.6을 득점,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은 오예진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금빛 레이스를 마쳤다.

오예진은 서귀포시 표선중학교 2학년 시절 사격에 발을 첫발을 딪었다. 빠르지 않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제주여상에서 두각을 나타낸 오예진은 나날이 실력이 늘며 재목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올림픽에는 지난해까지 제주여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홍영옥 코치가 함께했다.

홍 코치 역시 제주 출신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홍 코치는 여자 10m 공기권총과 10m 공기권총 혼성단체전도 지도한다.

제주여상 선후배 관계이기도 한 홍 코치와 오예진이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특별한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오예진은 29일 혼성 단체 공기권총 10m에서도 금빛 과녁을 겨눌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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