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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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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약 1만 명의 선수들이 선수촌 입촌 시 받는 웰컴팩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캐나다 요트 대표팀의 사라 더글러스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제공된 웰컴팩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더글러스가 선수촌에 배정된 방에 들어갔을 때 침대에 올림픽 선수 지원 기구 '애슬리트365'에서 제공한 웰컴팩이 놓여 있었다.

웰컴팩 안에는 파워에이드 물병,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전화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 안내 책자, 세면도구 등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띈 것은 올림픽 공식 콘돔이다. 올림픽 선수촌에 콘돔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한 건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다.

영상에는 더글러스가 콘돔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모습도 담겼는데, 콘돔 케이스에는 파리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주가 그려져 있고, "사랑의 무대에서도 정정당당한 플레이" "동의를 얻으세요" "금메달리스트가 아니어도 착용할 수 있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혔다.

파리올림픽 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콘돔 30만 개를 무료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이 성관계를 가질 때 성병, 특히 에이즈(AIDS)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사라 더글러스는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전화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 상자 개봉 과정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기기에는 금메달을 형상화한 노란 색상과 금빛 엠블럼, 삼성전자 로고가 새겨졌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후원사로, 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약 1만7000대의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배포했다.

올림픽 에디션 기기에는 또한 선수들이 파리에 머무는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화 서비스와 앱 등이 탑재됐다.

이에 따라 올림픽 시상식에는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원거리서 시상대를 촬영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영광의 순간을 남길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지난 27일(현지시각) 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안겨준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단체의 박하준, 금지현 선수가 시상대에서 이번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 올림픽 에디션'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웰컴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게 바로 올림픽 휴대전화" "올림픽에선 휴대전화도 주네" "금메달을 형상화한 색상이 은근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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