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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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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탁구할매'로 불리는 룩셈부르크 니시아리안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튀르키예 알틴카야 시벨 선수를 세트 스코어 4-2(10-12, 3-11, 7-11, 11-9, 12-10, 6-11)로 꺾고 32강전에 진출했다.
니시아리안은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신유빈과 경기를 해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됐던 선수다. 이 선수는 1963년 생으로 올해 61살이다. 2004년생으로 20살인 신유빈과는 41살 차이가 난다.
니시아리안은 도쿄 올림픽에서 신유빈에게 진 뒤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습니다. 계속 도전하세요"라고 인터뷰해 우리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한편 신유빈은 혼합복식에서도 임종훈과 함께 준결승에 올랐다. 12년 만에 한국에 탁구에서 메달을 안겨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준결승 상대는 중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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