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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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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반효진(대구체고)이 2024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8명 중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반효진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개인 첫 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물들였다.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92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우승했던 여갑순 이후 32년 만이다.

동시에 반효진은 한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 반효진은 예선전 올림픽 신기록인 634.5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공기소총 결선은 선수들이 10발씩 격발한 뒤 두 발씩 사격해 최하위가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효진은 첫 번째 시리즈(5발)에서 52.8점을 쏘며 3위에 자리했고, 두 번째 시리즈(5발)에서는 52점을 작성해 합계 104.8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이후 두 발씩 사격에 나선 반효진은 10.5-10.3점, 10.9-10.6점, 10.7-10.9점, 10.6-10.7점, 10.5-10.5점, 10.7-10.6점, 9.9-9.6점을 차례로 기록, 합계 251.8점으로 중국의 황위팅과 동점을 이뤘다.

반효진은 한 발에 우승자가 가려지는 슛오프에 돌입했고, 10.4점을 쏴 10.3점을 기록한 황위팅을 제치고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동메달은 스위스의 오드리 고니아트가 손에 넣었다.

반효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로 메달 4개를 얻었다.

오예진(IBK 사격단)과 김예지(임실군청)가 각각 공기권총 10m 여자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이 공기소총 10m 혼성 종목에서 은메달을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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