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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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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김다빈 인턴 =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공연에서 기독교에 대한 모욕이 있었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일부 출연자의 성기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더욱 충격을 줬다.

개막식 공연 중 한 남성의 의상이 문제가 됐다. 머리에는 과일 장식을 하고 온몸이 파란색으로 뒤덮여있었으며, 거의 옷을 입지 않은 채로 등장했다. 그는 프랑스의 영화배우 필리프 카터린느였다. 함께한 다른 배우들은 드랙퀸과 트랜스젠더였다.

그의 가사는 더욱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완전히 알몸인데, 리볼버를 어디에 숨길까?”라고 하며 자신의 사타구니를 가리켰다. 이어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 하지만 좋은 생각이 아닐 거야”라며 노래를 불렀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교회 지도자들과 일부 보수 정치인들이 공연에 대해 성경에 나오는 장면을 왜곡했다며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통신 회사인 C Spire는 올림픽에서 광고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카터린느 뒤에 있는 일부 출연자는 반바지 밑으로 성기가 노출되는 장면이 전파에 탔다.

해당 공연에 대해 시청자들도 많은 비판을 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것은 신성모독이고, 신은 조롱받을 수 없다”, "그 광경은 비열하고, 모욕적이며, 정말 추악하다"와 같은 댓글이 게시됐다. X 사용자들 사이에서 올림픽 보이콧을 뜻하는 #BoycottOlympics 해시태그도 유행이다.

조직위 측은 현지시각 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떤 종교 단체에 대한 무례함을 보이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꼈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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