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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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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수영 대표팀의 막내 이은지(17·방산고)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여자 배영 200m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은지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배영 200m 예선 4조에서 2분09초88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 4위에 올라 전체 10위를 기록한 이은지는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무난히 따냈다.

2007년생으로 우리 수영 대표팀의 최연소 선수인 이은지는 어린 나이에도 이번 대회가 벌써 두 번째 올림픽 도전이다.

이은지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 당시 만 15세로, 전체 한국 대표팀에서 최연소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도쿄 대회에선 수영 경영 여자 배영 100m와 200m에 출전해 모두 예선 탈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영 200m는 물론 배영 100m, 혼성 혼계영 400m, 계영 800m 동메달과 함께, 혼계영 400m에선 은메달을 차지하며 이 대회에서만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예선 경기 4조 8레인에서 경기에 나선 이은지는 첫 50m에서 30초87로 찍으며 조 7위의 기록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은지는 150m 구간에선 조 최하위까지 처졌으나, 마지막 50m에서 역영하며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로써 한국 수영은 지난달 31일 남자 수영의 이준호(29·서귀포시청)에 이어 여자 선수까지 배영 200m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이주호는 앞서 열린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전체 11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은지의 준결승 경기는 오는 2일 오전 4시19분부터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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