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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문채현 기자 =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8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과 격돌한다.

안세영은 오는 3일(한국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세계랭킹 5위 아카네와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8일 1차전에서 루마니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에도 2-0 압승을 거뒀던 안세영은 지난 1일 2차전에서도 치쉐페이를 2-0으로 제압하며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했다.

아울러 세계랭킹 1위로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안세영은 16강 부전승으로 8강에 직행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을 모두 제패해 2관왕에 오르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특히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부상 투혼을 벌이며 라이벌 천위페이(중국)를 꺾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파리올림픽 역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며 명불허전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안세영과 8강에서 맞붙는 야마구치는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강자로,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은 10승 13패, 안세영이 조금 밀린다.

올해는 지난 3월에만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안세영이 야마구치를 꺾고 4강에 오를 경우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과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의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와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게 된다.


한편, 안세영과 함께 여자 단식에 출전한 김가은(삼성생명)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가은은 2일 오전 2시30분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전에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에게 1-2(4-21 21-8 21-23)로 패했다.

김가은이 이날 경기에서 석패하면서 안세영과의 동반 8강 진출에는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세계랭킹 17위 김가은은 이날 세계랭킹 8위 툰중을 만나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1게임을 4-21이라는 큰 점수 차로 무기력하게 내준 김가은은 2게임에서는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초반부터 4점을 내리 가져오며 4-0으로 2게임을 시작한 김가은은 11-4까지 점수를 벌렸다.

분위기를 잡은 김가은은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가며 결국 21-8이라는 큰 점수 차로 2게임을 가져왔다.

3세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23으로 패하고 말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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