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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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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유도 여자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24·안산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 희망을 살렸다.

세계랭킹 4위 김하윤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 초과급 패자부활전에서 세계 26위 라리사 세릭(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절반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하윤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이어간 김하윤은 55초가 흐른 뒤 안다리걸기로 절반을 얻어냈다.

상대의 기술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던 김하윤은 2분30초께 소극적인 경기를 펼친다는 이유로 지도 하나를 받았다.

김하윤은 이후 상대에게 좀처럼 도복 깃을 내주지 않았고, 그대로 승리를 확정했다.

모이라 모릴로(도미니카공화국)와의 16강전에서 상대 지도 3개를 유도해 반칙승을 거둔 김하윤은 베아트리스 소우자(5위·브라질)와의 8강전에서 판독 끝에 안아돌리기 절반패를 당해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메달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하윤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면 한국 선수로는 24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여자 최중량급 메달을 따게 된다.

한국 여자 유도가 올림픽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딴 것은 2000년 시드니 대회 김선영이 유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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