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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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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이후 라이벌리가 형성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전 직후 충돌했다.

프랑스는 3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남자 축구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장-필리프 마테타(크리스탈 팰리스) 득점이 결승골이 되어 프랑스가 승리한 가운데 경기 종료 직후 양 팀들이 충돌했다.

미국 매체 '폭스 스포츠'는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사이 난투극이 벌어졌다. 티에리 앙리 프랑스 감독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이 달려가 싸움을 말렸다"고 조명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8강에서 만난 순간부터 긴장감이 끓어올랐다. 지난 3주간의 적대감은 경기 종료 이후 격렬한 싸움으로 번졌다"고 짚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한 뒤 이후 프랑스를 조롱하는 노래를 불러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아르헨티나는 이번 올림픽 내내 개최국 프랑스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고 이날 경기 역시 마찬가지였다.

경기 종료 이후 앙리 감독은 "상대 코치와 악수하러 가는데 갑자기 많은 일이 일어났다"며 "나는 이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 불필요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충돌 이후 퇴장당한 엔초 밀로(슈투트가르트)에 대해서는 "그는 (경기 종료 시점에) 뛰고 있지 않았다. 오늘 우리는 단결했고 유일한 흠은 벤치에 있던 선수가 퇴장당한 것"이라 전했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은 프랑스는 1984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금메달 이후 40년 만에 포디움 정상에 도전한다.

준결승에 진출한 프랑스는 오는 5일 파라과이를 제압하고 올라온 이집트와 격돌한다.

다른 준결승 경기는 일본을 꺾은 스페인과 미국을 격파한 모로코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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