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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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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파리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3일 오전 기준 메달을 총 16개를 수확한 가운데 이 중 4개를 부산 선수들이 수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촐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중 4분의 1인 4개를 부산선수들이 책임졌다. 부산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다.

금메달은 지난 1일 부산 동의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도경동, 구본길 선수가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획득했다. 이들은 대회 3연패이자 한국 역대 하계올림픽 300번 째 메달 주인공이 됐다.

은메달은 부산을 연고지로 둔 KT사격단 박하준 선수가 금지현(경기도청) 선수와 짝을 이뤄 지난달 21일 열린 공기소총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서 땄다.

동메달은 부산 영도출신으로 부산체중·체고를 졸업한 김우민 선수가 획득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자유형 400m 종목에서 깜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부산 연고 탁구팀 한국거래소 임종훈 선수가 신유빈(대한항공) 선수와 함께 혼성 종목에 나서 지난달 30일 동메달을 획득했다.

2일 진행된 3·4차 요트 딩기 레이스에서 해운대구청 하지민 선수는 각각 37위, 32위를 달성했다. 하 선수는 오는 6일까지 총 11차례 레이스를 진행하며 메달을 노린다.

아티스틱스위밍의 이리영(부산수영연맹) 선수도 올림픽에 나선다. 하 선수와 이 선수는 부산에 태어나 현재까지 부산이 연고지인 실업팀 소속 선수들이다.

배드민턴에서도 메달 소식이 들려올 가능성이 크다. 부산에 연고를 둔 삼성생명 소속의 배드민턴 선수 5명이 올림픽에 나선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이자 2023 코펜하겐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다이빙이 낳은 ‘역대최고’ 선수로 꼽히는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 선수도 올림픽 첫 메달을 노린다. 그는 수영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종목에 출전한다. 예선은 오는 6일 오후 5시에 열린다. 25명 중 상위 18명은 7일 오후 10시에 준결승을 벌이고, 준결승 12위 안에 들면 8일 오후 10시에 결승을 치른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부산 선수(출신·소속)는 총 21명이다. 배드민턴이 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사격 4명 ▲핸드볼 3명 ▲탁구 2명 ▲수영 2명 ▲역도 1명 ▲펜싱 1명 ▲다이빙 1명 ▲요트 1명 ▲아티스틱스위밍 1명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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