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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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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브라질이 2024 파리 올림픽 축구 여자 경기에서 자국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준 뒤 두 경기 출전을 정지한 국제축구연맹(FIFA)에 항소했다.

미국 AP통신은 5일(한국시각) "브라질이 마르타의 4강전 출전 정지에 항소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성명을 통해 "마르타는 스포츠와 페어플레이의 규칙을 존중하는 흠 잡을 데 없는 기록을 가졌다"며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이룬 모든 것이 여러 세대에 본보기가 됐다"고 밝혔다.

마르타는 지난 1일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축구 여자 C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볼 경합 도중 상대 선수의 머리를 발로 가격했기 때문이다. 마르타는 레드카드를 받은 뒤 울면서 경기장을 나갔다.

브라질은 이날 경기에서 스페인에 0-2로 패했다. 두 골 모두 마르타가 빠진 뒤 나왔다.

FIFA 징계위원회는 이 반칙으로 두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로 인해 마르타는 지난 4일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대회 축구 여자 8강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브라질은 프랑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후 오는 7일 이어질 스페인과의 준결승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마르타의 출전 정지는 준결승을 앞둔 브라질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는 브라질 여자축구대표팀 주장이자 역대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받는 선수다. 무려 6번이나 올림픽에 출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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