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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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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8월에 열리는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을 조정한다.

KBO는 6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혹서기 기상 상황에 대응하고, 폭염 특보 발령 등에 따라 관중과 선수, 현장 요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올 시즌 8월 예정된 일요일, 공휴일 경기를 오후 6시에 시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8월11일, 18일, 25일 일요일 경기와 광복절인 8월15일 경기 개시 시간을 오후 5시에서 6시로 변경한다.

단,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8월15일 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전과 8월25일 LG 트윈스-키움전은 예정대로 각각 오후 5시,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 탓에 올 시즌 프로야구 3경기가 취소됐다.

지난 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야구장에 배치된 온도계가 섭씨 50도까지 오르며 KBO리그 출범 이후 역대 최초로 폭염으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이어 지난 4일 잠실 키움-두산 베어스전과 울산 LG-롯데전도 폭염으로 인해 취소됐다.

3일 열린 잠실 키움과 두산의 경기에서는 일부 관중이 온열질환을 호소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KBO는 각 구단에 이상고온 현상 발생시 빈틈 없는 준비로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세분화된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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