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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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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황희찬과 함께 활약했던 공격수 페드로 네투가 첼시로 향한다.

축구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9일(한국시각) "네투가 첼시로 이적한다! 울버햄튼은 기본 6000만 유로(약 895억원) 이적료와 추가 300만 유로(약 45억원) 보너스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잠시 뒤 구체적인 추가 소식이 전해졌다.

로마노는 "네투가 잉글랜드 런던에 도착했다. 토요일 첼시 선수가 되기 위한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됐다. 네투는 2030년 6월까지 유효하고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가디언' 또한 "첼시는 네투 영입에 합의했다. 그는 이번 여름 첼시가 영입한 9번째 선수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오랫동안 네투에게 관심이 있었으며 이번 이적시장 주요 타깃이었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 공격수 네투는 지난 2019년 라치오(이탈리아)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하며 EPL 무대에 입성했다.

매 시즌 근육, 무릎, 발목, 햄스트링 등 여러 부위에 부상을 당했지만 그라운드를 밟을 때면 늘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네투는 리그에서 2골 9도움을 기록하며 황희찬(12골 3도움)과 함께 최전방을 책임졌다.

네투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해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누비며 주가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러 빅클럽이 눈독을 들인 가운데 첼시가 네투와 계약하기 직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대로 거래가 성사될 경우 다음 시즌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황희찬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진다.

한편 울버햄튼과 황희찬은 오는 17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EPL'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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