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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피날레, 3주간 펼쳐지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의 첫 대회가 시작한다.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274억4000만원)은 오는 15일(한국시각) 오후 11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개막한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PO의 1차전으로, 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 70위에 안에 든 상위권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페덱스컵 PO는 BMW 챔피언십과 투어 챔피언십까지 총 3개 대회로 구성돼 이어진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명은 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2차전까지 치른 이후 랭킹 상위 3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은 컷 탈락 없이 70명의 선수가 4라운드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한 남자 스타 골퍼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오른 셰플러에 이어 잰더 쇼플리(미국),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 루드비그 아버그(스웨덴) 등 세계랭킹 최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나서 우승을 다툰다.

PGA 투어 닷컴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3회 우승(2016·2019·2022)을 달성한 매킬로이를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그 뒤로는 셰플러와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우승 후보로 예측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이상 CJ), 김주형(나이키골프)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세계랭킹 20위 임성재와 35위 안병훈은 각각 페덱스컵 랭킹 9위와 12위에 올라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출전 안정권에 속해 있다.

임성재는 최근 나선 9개 대회에서 7차례나 톱15에 이름을 올리는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다.

안병훈은 지난 1월 열린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연장 플레이오프 끝에 준우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이번 시즌 5번이나 톱10을 달성했다.

PGA 투어 닷컴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임성재를 우승 후보로 선정했다.

PGA는 임성재가 "지난 4개월 동안 투어 비메이저 대회에 나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으며, 심지어 지난달 특급 대회인 브리티시오픈(디오픈)에선 공동 7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함께 나서는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 38위에, 이번 파리올림픽 최종 8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랭킹 43위에 자리하고 있어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2차전 출전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이 대회 우승자인 루카스 글로버(미국) 페덱스컵 랭킹 77위에 자리해 이번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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