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남자 G투어' 5차결선…"KPGA 본선 진출권 특전"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골프존은 오는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본선 진출권 부여 특전이 걸린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5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경기 코스는 높은 난이도의 파인리즈CC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8명, 추천 및 초청선수 등 총 80여명의 참가자가 출전한다.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를 이어간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원, 대상포인트 2000점, 신인상 포인트 200점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5차 대회 우승자에게는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하는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본선 출전권을 특전으로 부여한다. 우승자가 투어프로가 아닌 경우에는 차순위자에 기회가 돌아간다.

예선에 참가한 신인 투어프로 중 상위 8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선발전을 진행해 최종 1위 신인 투어프로에게도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본선 출전권을 제공한다.

경기 관전포인트로는 GTOUR MEN’S 통산 13승 김홍택과 통산 12승의 최민욱, 김민수의 경쟁 구도가 꼽힌다. 4차 대회 우승으로 GTOUR 첫 우승 영광을 안은 윤서준과 이번 5차 결선에 첫 참가하는 스크린골프 AI 송한백 등의 활약도 기대된다.

메인 스폰서로는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 1865, 스웰, 골프버디가 서브 후원한다. 결선 현장에는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2라운드는 14시부터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추가로 생중계 편성 예정이다.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에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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