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0개 구단 체제 이후 최소경기 100만 관중 돌파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0개 구단 체제가 된 2015년 이래 최소인 53경기 만에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만3750명의 관중이 입장해 시즌 16번째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의 올 시즌 홈 경기 누적 관중은 102만3164명이 됐다.

아울러 LG는 프로스포츠 최다인 16시즌 관중 100만명 이상 기록도 써냈다고 전했다.

올 시즌 LG는 평균 관중수 1만9305명을 기록 중이다.

LG는 이날 1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해 전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에서 제공하는 로보킹AI올인원 로봇청소기 1대, 에이나인 에어 무선청소기 1대를 특별경품으로 증정한다.

LG는 "잠실구장 최초 130만 관중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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