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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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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파워포워드 앤서니 데이비스가 15일(한국 시간) 덴버 너기츠전에서 전반전 센터 니콜라 요기츠의 미들슛을 뒤에 막으려 하고 있다. 덴버(콜로라도주)|AF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파워포워드 앤서니 데이비스(27)의 부상이 아킬레스건이 아닌 장딴지 부상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2~3주 결장은 불가피하다.

데이비스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경기 휴식을 취한 바 있다. 휴식 후 15일(한국 시간) 덴너 너기츠전에 출장해 전반전 부상으로 다리를 절룩거려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해 비상이 걸렸다. 구단은 덴버전 7연승이 마감된 뒤 “아킬레스건 부상이 재발돼 16일 MRI로 확실한 진찰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SPN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MRI 촬영 결과 다행히 오른쪽 장딴지 부상으로 나타났다. 디펜딩 챔피언 레이커스로서는 최대 희소식이다.

아킬레스건 부상은 완치 기간이 꽤 걸린다. 재발 가능성도 높다. 브루클린 네츠 케빈 두란트의 경우 2019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NBA 파이널 때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어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전문가들도 덴버전 이후 애초 데이비스의 아킬레스전 부상이 재발된 것으로 보도되자 “레이커스가 올 시즌 서부 콘퍼런스 1위를 하기 어렵다”고 성급히 전망했을 정도다. 현재 서부 1위는 유타 재즈다.

데이비스의 존재 여부는 서부 콘퍼런스 1위뿐 아니라 우승과도 직결된다. 이날 덴버전 2쿼터에 부상으로 퇴장하면서 레이커스는 대패했다. 비록 덴버가 홈코트였지만 지난 5일 데이비스가 출장한 경기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당시 레이커스는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덴버를 114-93으로 눌렀다. 팀의 간판 센터 니콜라 요기치(25)는 13득점에 그쳤다. 바로 전 경기 유타 재즈전에서 47점-12리바운드를 작성했던 요기치였다. 데이비스를 정점으로 한 레이커스 수비에 꽁꽁 묶였던 것이다.
Lakers Nuggets Basketball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15일(한국 시간) 덴너 너기츠 원정에서 전반저 심판의 파울 선언에 항의하는 몸동작을 취하고 있다. 덴버(콜로라도주)|AP연합뉴스

15일 데이비스가 빠지자 요기치는 트리플-더블로 스테이플스센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23점-16리바운드-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울러 레이커스의 122-105, 17점 차 패배는 올 시즌 최다 점수 차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팀과의 대결에서 데이비스의 존재 여부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공격과 수비에서 핵심이다. 레이커스의 2020년 우승도 데이비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칸스에서 트레이드돼 가능했다. 르브론 제임스 홀로는 우승을 엮어내기 힘들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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