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전지훈련비, 대회 참가비 등을 횡령한 A광역시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B씨를 수사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는 "7월 12일 제7차 심의위원회에서 B씨가 전지훈련비, 대회 참가비 등을 업무상 횡령하고, 지도자로서 선수들의 훈련 지도를 태만하게 한 혐의를 인정해 수사 의뢰하고 징계·감사 요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 심의위원회는 "B씨가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 숙박비를 허위로 결재하거나 카드깡을 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하고, 허위로 훈련일지를 작성하는 등의 비리 행위가 상당히 중대하다고 지적했다"며 "횡령의 범위가 광대하고 지속적이었다는 점에서 수사 의뢰 및 감사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일부 지도자들이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 숙박비를 횡령하는 등 국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유용하는 것은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는 물론 훈련 환경 훼손으로 인한 인권침해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비위 행위에 해당한다.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올해 6월 30일 현재 신고 접수된 사건 현황을 보면 체육계 비리 56.5%, 인권침해 43.5%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