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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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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영국 구단 중 가장 경영을 잘하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의 '페어 게임'은 22일(한국시각) "토트넘이 EPL 구단 중 경영에 있어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페어 게임은 축구의 지배 구조를 개선하고 더 공정한 재정적 흐름을 만들기 위한 단체로, 공정성과 투명성, 지속 가능성 중심 운영을 추구하는 구단 등의 연합이다.

지난해 1월 구성돼 축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했으며, 그중 한 방법으로 좋은 운영을 보여주는 구단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페어 게임은 재정 안정성과 경영·관리, 평등·윤리, 지역사회 및 팬과의 관계까지 4가지 기준을 근거로 전 세계 200여 개 구단들을 평가했다.

이날 발표된 올해 결과에 따르면 토트넘은 100점 만점에 68.2점을 받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구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트넘은 4가지 기준을 두고 이뤄진 각각의 평가에서 모두 잉글랜드 구단 중 2위에 올라 통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PL 이외의 구단을 포함해도 2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특히 토트넘은 평등 지수에선 EPL 1위 브라이턴에 단 0.2점 밀린 2위에 오르는 등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결과에 대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토트넘이 구단 경영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경기장 밖에서도 큰 진전을 이뤘음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성은 물론 팬 참여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중점을 둔 경영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잉글랜드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클럽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도 덧붙였다.

재정적 안정성과 경영 방식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65.4점을 받아 EPL 2위에 올랐다.

프렌트포드와 풀럼, 리버풀, 첼시 등이 뒤를 이어 후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로 범위를 넓혔을 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팀에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셀틱FC가 선정됐다.

셀틱은 재정 안정성과 경영·관리, 평등·윤리, 세 가지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올라 총점 80.6점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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