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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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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유망주 김민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지로나와 동행을 이어간다.

지로나는 지난 22일(한국시각)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수와 2027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생 공격수 김민수는 광주초를 졸업한 다음 스페인으로 넘어가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 지로나 19세 이하(U-19) 팀을 거쳐 B 팀으로 올라선 뒤 2023~2024시즌 테르세라 페데라시온(5부)을 누비며 경험을 쌓았다.

지로나 내 입지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미셸 산체스 지로나 감독은 두 시즌 연속 김민수를 프리시즌 캠프에 포함시켰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감독이 직접 유망주의 경쟁력을 확인하겠다는 의도다.

김민수는 꾸준히 교체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미셸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달 몽펠리에, 툴루즈(이상 프랑스), 에스파뇰(스페인), 본머스(잉글랜드) 등을 상대했다.

또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친정 나폴리(이탈리아)에 맞서 교체 출전하기도 했다.

성공적이었던 프리시즌 이후 김민수와 체결한 새 계약에서 지로나가 갖는 기대감이 느껴진다.

김민수의 다음 목표는 1군 합류와 프로 데뷔다.

스페인 라리가의 비유럽연합 선수 등록 제한(3명)을 딛고 1군에 포함되는 것이 첫 번째다.

만약 김민수가 1군 경기에 출전한다면 역대 8번째 라리가 코리안 리거가 된다.

2019~2020시즌 마요르카에서 뛰었던 기성용에 이어 5년 만의 라리가 코리안 리거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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