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임성재가 6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진출 도전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약 26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강풍 등 기상 악화로 경기가 3시간 이상 중단된 가운데 임성재는 애덤 스콧(호주), 코리 코너스(캐나다),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함께 선두와 두 타 차 공동 3위에 오르며 준수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재는 지난 19일 마무리된 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40위에 머무르며 페덱스컵 랭킹이 9위에서 10위로 떨어졌지만, 상위 50명에게 주어지는 PO 2차전 출전권은 무난하게 손에 넣었다.

그가 2차전 BMW 챔피언십을 마친 뒤에도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이름을 올릴 경우, 그는 PO 최종 3차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도 나설 수 있다.

임성재는 PGA 투어 개막을 앞둔 지난 1월 "투어 챔피언십에 6년 연속 출전하는 것이 올 시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하기도 했다.


리더보드 최상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친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차지했다. 그 뒤를 한 타 차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바짝 뒤쫓았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는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닉 던랩,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김시우는 현재 페덱스컵 랭킹 44위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최종전 진출을 위해선 2차전을 상위권으로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

안병훈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치며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 15위로, 3차전 출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PO 최종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보너스 타수를 부여하는 만큼 2차전에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이자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페덱스컵 랭킹 역시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 공동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