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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3528




[포토]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김연경이 잘 버텨주기를...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기업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김연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 2021.02.16.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인천=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4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이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0-3(21-25 10-25 10-25) 완패를 당했다. 단 한 세트도 빼앗지 못하는 무기력한 경기였다. 팀의 핵심이었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무기한 출정 정지 징계를 받았고, 전력누수에 직면했다. 남아 있는 선수들도 여러모로 큰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최악의 상황”이라면서 “경기력이 좋아질 방법이 뭔지 찾아봐야 한다. 부탁드리는 것은 우리 선수들이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오늘 경기에 나와 있는 선수들이 더 이상 다른 요인으로 인해 경기에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것 저것 비상식적인 이야기들까지 나오면서 선수들이 힘들 수밖에 없다. 우리 선수들에게 힘든 일이 끝났으면 좋겠다. 잘못한 선수들은 처벌받아야 하지만 남은 선수들은 더 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선수들이 본인들이 가진 경기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얘기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제기되는 쌍둥이 자매 어머니 김경희씨에 대한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흥국생명은 여전히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2위 GS칼텍스와의 승점 차는 이제 5점에 불과하다. 남은 5경기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남은 선수들이 제 몫을 해야 하는데 새로운 외인 브루나는 이날 1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박 감독은 “몇 경기를 통해 더 끌어올려야 한다. 브루나에게 시간이 없었다. 가장 힘든 상황에서 본인 역할을 해야 한다. 어려운 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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