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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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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승했다.

우상혁은 3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0으로 금메달을 땄다.

로메인 벡퍼드(자메이카)도 2m30을 넘었지만, 우상혁의 실패 횟수가 더 적었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 리그 개별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2년 5월 도하, 2023년 9월 유진(파이널)에 이어 3번째다.

우상혁은 우승상금 1만 달러(약 1340만원)와 함께 다이아몬드 리그 랭킹 포인트 8점을 획득했다.

총 19점이 된 우상혁은 남자 높이뛰기 전체 3위로 파이널에 올랐다.

지난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우승했던 우상혁은 현지시각으로 9월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펼쳐지는 2024 파이널에서 2연패를 노린다.

올해 다이아몬리그 리그는 14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포인트로 순위를 정해 브뤼셀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남자 높이뛰기는 4월 중국 사먼과 쑤저우, 7월 모나코와 영국 런던, 8월 폴란드 실제리아, 로마 대회까지 총 6차례 열렸다.

각 대회 1~8위는 8~1점의 랭킹포인트를 얻는데, 총점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오른다.

우상혁은 7월 모나코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고, 이달 실레지아에서 4위, 로마에서 우승했다.

총점 30점을 기록한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1위에 오른 가운데 셸비 매큐언(미국·19점)과 동률을 이뤘지만, 개별 다이아몬드 리그 대회에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한 매큐언이 2위를 차지했다.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우상혁은 2m15, 2m20, 2m24, 2m27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30은 1, 2차시기 실패한 뒤 3차 시기에 성공했다.

벡퍼드는 2m27을 3차 시기에 넘은 뒤 2m30도 3차 시기에 넘었다. 이어 2m33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는 2m27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우상혁은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선 7위(2m27)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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