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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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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고나연(15·별가람중)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나연은 31일(한국시각) 라트비아 리가의 볼보 스포츠 센터에서 끝난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켸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9.15점, 예술점수(PCS) 53.67점을 합해 112.82점을 받았다.

지난 29일 쇼트프로그램(64.04점과 합해 총점 176.86점을 받은 고나연은 3위에 올랐다.

204.86점을 받은 시마다 마오(일본)이 금메달을 땄고, 고이디나 엘리나(에스토니아)가 182.23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한 고나연은 첫 메달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 ISU 공인 개인 최고점이다.

이날 출발은 썩 좋지 못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점프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기본점이 9.26점으로 깎이고 수행점수(GOE)도 0.93점을 잃었다.

이어진 트리플 루프에서는 쿼터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와 GOE 2.24점을 깎였다.

트리플 살코와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큰 실수없이 뛴 고나연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연기했다.

고나연은 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서 처음 시도한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롱에지(잘못된 에지 사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는 깔끔했다.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모두 실수없이 뛰었다.

점프 과제를 모두 마친 고나연은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코레오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이효린(수리고)은 총점 117.34점으로 19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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