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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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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 돌입하는 홍명보호가 처음 소집된다.

홍명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모여 첫 훈련에 들어간다.

한국은 3차 예선을 통과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겠다는 각오로 무장했다.

B조에 속한 한국은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격돌한다.

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대한축구협회는 반년에 가까운 시간을 쏟은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다.

우여곡절 끝에 닻을 올리는 홍명보호는 다가오는 팔레스타인전과 오만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26명의 대표팀 명단은 기존 주축 선수들과 깜짝 신예 선수들이 어우러졌다.

한국 축구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등 해외파는 소속팀 경기를 마친 다음 합류한다.

처음 태극마크를 단 선수는 프로축구 K리그1 판도를 뒤흔든 양민혁과 황문기(이상 강원FC), 차세대 센터백 이한범(미트윌란), 2004년생 유망주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이 있다.

첫 소집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부상 선수 발생에 따른 대체 발탁이다.

앞서 축구협회는 좌측 종아리 부상을 입은 권경원(코르파칸), 좌측 내전근 부상을 당한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을 대신해 조유민(샤르자), 황재원(대구)이 대체 발탁됐다고 알렸다.

"안정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선수들로 운영하겠다는 홍 감독 계획처럼 여러 포지션에서 점진적인 세대교체와 경쟁이 예상된다.

최전방은 조규성(미트윌란)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주민규(울산 HD)와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경쟁한다.

2선에는 양민혁,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동경(김천 상무)이 새로 가세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오랜 기간 한국 축구의 고민이었던 풀백은 왼쪽 최우진과 이명재(울산 HD), 우측 황문기와 황재원, 양쪽 모두 가능한 설영우(즈베즈다)가 경쟁한다.

명단 발표 당시 홍 감독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지금까지 그렇게 운영해 왔다. 겸손한 마음을 갖는 걸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팀에 꾸준히 들어온 선수들은 누구보다 팀을 잘 알 것이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는 소통하면서 방향성을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훈련 시간이 짧지만 팀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찾겠다"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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