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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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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11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 자리를 유지했다.

성남은 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성남은 지난 6월1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이후 3개월째 무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도 부산에 패한 성남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리그 최하위인 13위(승점 23)를 유지했다.

임민혁의 멀티골을 앞세워 이날 승리를 거둔 부산(승점 39)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임민혁은 이날 전반에만 두 골을 폭발하며 부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임민혁은 전반 3분 코너킥 찬스에서 이승기와 공을 주고받은 뒤 침착하게 오른발 강슛을 날려 선제골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 역시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전반 47분 임민혁은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잡은 프리킥 기회를 잡아 이날 경기 멀티골이자 시즌 5호 골을 기록했다.

성남은 후반 들어 반격을 노렸으나, 오히려 후반 34분 이상준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37분 후이즈의 만회골이 나왔으나 1-3 완패를 면하지는 못했다.


같은 시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선 난타전 끝에 김포가 웃었다.

이날 홀로 4골을 폭발한 루이스를 앞세워 전남에 4-3 승리를 거둔 김포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7위(승점 39) 자리를 유지했다.

루이스는 시즌 11호골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공동 선두에도 올랐다.

김포는 부산과 승점은 동률이지만 골득실차에서 밀려 순위 상승을 이루진 못했다.

반면 리그 2위를 달리던 전남은 승점 43점으로 순위는 유지했으나, 이날 경기까지 패하며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루이스는 전반 16분 이환희의 공을 받고 침착하게 전진한 뒤 상대 수비를 제치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5분 전남 골대 오른쪽 하단을 정확하게 노린 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루이스는 후반 2분과 8분 내리 득점포를 터트리며 이날 경기 무려 4골을 기록하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남 역시 발디비아가 전반 47분과 후반 20분 멀티골을 터트린 것에 이어 후반 31분 김종민이 추가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홈팀 충남아산이 경남FC에 3-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더한 충남아산(승점 41)은 수원삼성을 누르고 K리그2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승점 25)은 12위를 유지하며 리그 최하위권을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이날 충남아산은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전반 38분 김주성의 K리그2 데뷔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7분과 후반 31분 강민규와 주닝요의 추가골을 더해 경남을 3-0으로 꺾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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